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창 손목없는 백골 사체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경위 == 사건의 발단은 [[2009년]] [[7월 5일]]로 거슬러 올라간다. 그날 안씨는 이상하게 술에 몹시 취한 듯 심하게 비틀거리더니 집에들어서자마자 그대로 팍 고꾸라져버렸다고 한다. 안씨의 부인 허갑순이 간신히 남편을 부축해 거실에 눕혔지만, 안씨는 좀처럼 말을 하지 못했고 눈두덩이 언저리에 상처가 있었으며, 신고 있던 장화를 벗겨보니 이상한 [[대변]] 같은 게 묻어 있었다고 한다. 단순히 술에 취했다고 보기엔 뭔가 석연찮은 점도 있었고 해서 허갑순은 남편을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다. 그때 갑자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는데, 전화를 건 사람은 허갑순의 [[제부]]였다. 제부가 고맙게도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니 제부를 믿고 남편을 병원에 보냈다. 그런데 병원에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부가 돌아오기에 허갑순은 "벌써 병원에 갔다 왔어요?"라고 물었는데, 제부는 뜻밖에도 "아니에요. 집에서 말도 못하던 사람이 병원 가서는 말도 잘하네요. 본인이 병원에 안 간다고 문을 막 두들기더라구요."라고 말했다. 안씨가 자신에게 20만 원을 빌린 뒤 차에서 내려 어딘가 갔다는 것이다. 허갑순은 남편이 제 발로 병원에 가려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새벽녘이 되도록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. 그래서 허갑순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. 제부는 안씨가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내렸다고 하였다. 그런데 그 정류장은 평소 인적이 뜸한 곳이라 목격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. 또한 그 정류장 근처에 병원은 단 3곳만이 있었는데 그 어느 곳에도 안씨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. 그렇게 안씨는 장기실종이 되어 1년이 지나도 생사를 도무지 알 수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